천안시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율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전국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율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유통종사자,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합동으로 자율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정착을 위한 행정지도 노력이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평가에서 남산중앙시장은 우수상을 수상하여 중부권 최고의 전통시장임을 다시한번 확인했으며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남산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임덕순 소장 및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앞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1월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MOU체결 전국 12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암행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