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 자원봉사회는 18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덕구, 동구 지역 5개교(신탄진고, 대전이문고, 가오고, 대전여고, 동대전고)를 직접 방문해 15명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유영숙 행복매장 자원봉사회장은“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곳을 찾는 수강생과 시민들은 주변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행복매장에 많이 기증해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행복매장 자원봉사회는 자원절약과 재활용 의식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 4월부터 센터 1층에 행복매장을 운영중이며,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재활용품 판매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그동안 총 8회에 걸쳐 관내 86명의 학생들에게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알뜰한 자원 절약을 통해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