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지하철서 사자머리에 파란 수영복까지…'무슨일?'

2013-12-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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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지하철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연희가 미스코리아 수영복을 입고 지하철에 나타났다.

지난 16일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는 약 8분 정도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이연희가 미스코리아 후보생으로 변신한 모습.
이연희는 ‘미스코리아’ 하면 떠오르는 사자 머리에 파란 수영복을 입고 우아한 미소로 지하철을 당당히 걸었다. 헤어스타일은 물론 메이크업에 의상까지 완벽하게 1997년 미스코리아 후보생 오지영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 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코리아’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다.

이연희 지하철에 네티즌은 “이연희 지하철, ‘별에서 온 그대’ 이길수 있을까?” “이연희 지하철, 인상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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