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산림계획은 산림기본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되는 것으로, 세종시 출범과 공주시 행정구역 일부조정 등의 여건변화를 반영해 수정·확정됐다.
이번 변경안에 따르면 도는 향후 5년간 9526억원을 들여 ▲기능별 산림자원 관리체계 확립 ▲산림탄소 관리체계 구축 ▲충남 특성화사업 발굴·육성 등 7대 전략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도는 ▲조림 1만3157㏊ ▲숲가꾸기 10만4500㏊ ▲임도시설 196㎞ ▲사방댐 200개 ▲임목생산 228만㎥ ▲보호수 정비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녹색복지 사업으로 ▲수목원 조성 19개소 ▲학교숲 및 산림공원 등 159개소 ▲가로수 조성 438㎞ ▲자연휴양림 32개소 ▲행복한 삶의 공원 조성 667개소 ▲등산로 정비 등의 계획도 확정됐다.
이외에도 도는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 1식 ▲기타 전문임업인 육성 등을 비롯해 ▲산불방지 ▲담장허물기 ▲치유의 숲 조성 ▲수목장림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 “이번 지역산림계획은 다양한 산림혜택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계획에 따라 추진될 경우 산림 복지 혜택은 늘고 산림재해는 해마다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는 계획을 충실히 수행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가능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