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은 김지훈이 사망한 12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잘 가 지훈아”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김창렬은 트위터에도 “아…지훈아…”라며 탄식섞인 짧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지훈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김지훈은 황혜영, 임성은, 김석민과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00년에는 김석민과 함께 남성 듀오 ‘듀크’를 결성해 가요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