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의정부우체국 집배실에서 의정부우체국과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병용 시장과 강영철 우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집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의정부우체국 집배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도로명주소 홍보 방안을 강구했다. 관련기사의정부시 '시민 맞춤형 스마트도시' 조성 본격화…국토부 인증 획득의정부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24건 확정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책사업인 도로명주소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1년 의정부우체국과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업무협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도로명주소 시설물ㆍ시스템 정비 등에 노력해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