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24건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제안 사업 66건을 접수했다. 타당성과 효과성 등 적격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청년위원회에서 제안한 청년 전월세 계약 안심 서비스, 청년 노무사바우처 등 청년을 위한 사업도 6건(2억원)이 확정됐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의회의 2025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통해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