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찾기' 스미싱 사기
서울 혜화경찰서는 악성 앱이 포함된 동창 찾기 문자를 보내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석모(24)씨를 구속하고 김모(23)씨 등 4명을 불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허위로 만든 오픈마켓에서 물건을 사는 것처럼 요청한 후 승인 요청 문자를 중간에서 가로채 통신사로부터 입금된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계속 수사하는 한편 중국에 있는 공범을 검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