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열차 탈선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뉴욕 열차 탈선사고로 한국인 1명이 숨졌다. 2일 SBS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로 4명이 숨진 가운데 이중 한명이 한국인 35세 안기숙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양로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안기숙씨는 새벽근무를 마친 후 뉴욕시 퀸즈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로 숨을 거뒀다. 관계당국은 한국에 있는 안기숙씨 가족들과 연락해 미국입국일자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뉴욕 열차 탈선, 올해 일어난 열차 사고는?뉴욕 열차 탈선, 열차 탑승 승객 진술 들어보니… 한편, 이날 사고로 4명이 숨지고 67명이 다쳤다. 이중 11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열차 탈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