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최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124명에게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2개까지 자유응답)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MBC '무한도전'이 10.3%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3월부터 9개월 연속, 2월을 제외하고 올해 10번째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5.8%)가 2위로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일밤'의 두 코너인 '아빠! 어디가?'(4.7%)와 '진짜 사나이'(4.6%)가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했고 월화드라마 '기황후'(3.8%)가 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