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점검, 노후 시설 19개소에 안전관리 이행을 촉구했다.
세종시는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1개반 3명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반을 구성, 관내 15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주택단지 104개소 중 노후된 시설 19개소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안전관리 업무의 대부분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시정을 당부했다.
윤용수 안전재난관리담당은 “향후 적극적인 홍보 및 주택단지 관리사무소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법적의무사항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강력 대처하겠다”며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