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모바일교육서비스 ‘아이엠스쿨’를 선보인 ㈜아이엠컴퍼니(대표 정인모)등 벤처기업 4개사가 국내 기관투자자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정부의 전력수급 안정화 및 전력저장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ESS보급 활성화 정책(대용량 전력저장장치 보급척진 방안, 2012)의 고민해결에 나서고 있는 ㈜에이치투(대표 한 신)가 선보인 플로우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또한 모바일교육서비스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엠컴퍼니(대표 정인모)는 제2의 카카오톡과 같은 스쿨네트웍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보여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는 12건의 상담과 약 100억원의 투자상담이 이뤄졌다.
전의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의 뛰어난 지식 인프라에 기반한 젊고 유능한 기업인들이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시발점으로 앞으로 투자기관과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지역벤처기업에게 보다 많은 금융지원서비스 제공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기업은 ㈜에이치투(바나듐레독스흐름전지, 전기저장장치), ㈜아이엠컴퍼니(아이엠스쿨, 학교정보 및 교육컨텐츠 모바일서비스), ㈜엠투엠코리아(에너지관리시스템), ㈜인스페이스(공간정보기반 차세대 온라인 쇼핑몰)등 총 4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