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의 기회제공과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2013년 12월 4일) 현재 중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본인 또는 자녀는 우선선발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4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며 중랑구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12월17일 오후 3시 중랑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참관자 입회하에 전산추첨으로 선발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대학생은 모집 인원의 30% 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선발자에 대해서는 17일 오후 6시 중랑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전화 통보한다. 선발자는 학생증(또는 재학증명서),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중랑구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선발자는 2014년 1월6일부터 2월4일까지 주5일 5시간(오전 9시~오후 3시) 근무하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현장업무 지원과 민원안내 등의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1일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하여 31,500원을 지급받게 된다.

기타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자치행정과(☎2094-04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