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제주도에서 중국, 일본, 독일 등 현지감독당국 간부직원을 초청해 감독자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감독자협의체는 국제적인 은행그룹에 대한 효율적인 통합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감독당국간 정보교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신뢰와 유대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한은행 본점 및 해외점포의 경영현황 및 리스크요인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감독당국간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한 한국의 금융지주사 현황 및 감독제도와 최근 한국 은행산업 현황 및 주요 위험 요인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금감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