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 사랑의 학교 2호인 다이딩 유치원 앞에서 (맨 뒷줄 좌측 4번째부터) 허영택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즈엉 티 뚜이엔 빈푹성 부성장, 이규선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장이 유치원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베트남 북부 낙후 지역인 빈푹성 다이딩읍에 ‘신한베트남 사랑의 학교 2호’인 다이딩 유치원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이딩 유치원은 그간 유치원이 멀어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영유아 100여명에게 제공된다.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다이딩 유치원 건립을 위해 약 15억동(원화 8300만원 상당)의 건립 자금을 후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8년 베트남 중북부 응에안성에 신한베트남 사랑의 학교 1호인 남린중학교 교사 신축 지원을 시작으로 이달 6일 남부 호치민 지역에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베트남에서 교육사업을 테마로 지속적인 CSR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