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이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새벽 4시께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를 지나던 반모씨의 머리 등을 마구 때린 후 살해, 시신을 한적한 위컴 공원에 끌고가 버렸다.
당시 시신을 발견했을 때 머리 등이 심각하게 손상됐고 피가 흥건이 고여있었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반모씨는 호주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떠난지 6주만에 이같은 참사를 겪었다. 반모씨는 사고날 청소일을 하기 위해 새벽 4시에 집을 나서다가 살해를 당한 것이다.
반모씨의 가족은 26일 아침에 서울에서 브리지번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