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2012년 겨울에 이어 2013년에도 도시락밴드의 따뜻한 겨울나기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도시락밴드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관내에 있는 독거노인 150여 가구에 도시락과 쌀 그리고 사골을 직접 어르신들이 계신댁으로 찾아가 일일이 전달하며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온정을 함께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베어스 투수 임태훈 선수와 개그맨 윤성한이 지난해 이어 참석했으며, 올해의 따뜻한 행사에는 개그맨 박규선과 이번 도시락밴드의 ‘헤어지지말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손안나, 이다훈이 선행의 길에 함께했다.
또 송파구관내에 결손가장 어린이 100여명을 초대해 올겨울을 따뜻하게 나라고 목도리와 장갑, 그리고 학용품등을 선물하고 공연관람도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SK 코원에너지와 도시락밴드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는 사랑나눔행사인 코원에너지는 그간 10여 년간 독거노인 및 결손 가정 등 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고 있다.
도시락밴드는 지난 9월 국내최초의 소설 ost 표적자의 음반에 참여했으며, 10월에는 ‘헤어지지말자’외 4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방송과 공연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