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경영협회, "안전한 스키문화 정착 위해 노력"

2013-11-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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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올 겨울에 모든 스키장이 지난해보다 일찍 문을 열고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스키장은 매년 관공서(문화체육관광부, 소방방재청, 지자체 관련 공무원, 교통안전관리공단, 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정공단 등)에서 스키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사에서도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보다 안전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한국스키장경영협회는 내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스키어의 안전의식을 계도하고 안전한 스키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첫째날에는 연예인 홍보대사를 주축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홍보 콘서트 및 안전홍보캠페인을 열고 둘째날에는 각 스키장 패트롤 및 스키동호인 40여명이 슬로프 상단에서 안전홍보 현수막을 펼친 채 슬로프를 활강할 예정이다.

다음달인 2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한국스키장경영협회배 아마추어 스키대회 및 스키지도요원자격시험(티칭Ⅱ)을, 2월 말에는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에서 스키구조요원자격시험을 개최해 올바른 스키기술 및 스키문화 전파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회는 스키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스키어가 보다 좋은 환경의 스키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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