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유족 연금을 받는 가구의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유족 연금 수급 아동 가운데 기초생활수급 가정 아동, 가정위탁 아동 등 243명에게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인당 월 2만원씩 총 5800여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은 보호대상 아동, 기초생활수급 가정아동 등이 부모나 후원자의 도움으로 저축하면 국가가 월 3만원 안에서 일대일로 매칭 지원해 만 18세 이후 학자금ㆍ취업훈련비용ㆍ주거비 등 자립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사업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