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유미가 30대 골드미스로 변신한다.
김유미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에서 39세 인테리어 스타일리스 김선미 역을 맡았다.
최근 물오른 연기력으로 MBC '무신', JTBC '무정도시', 영화 '붉은 가족'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김유미가 어떤 방식으로 골드미스를 해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유미는 "골드미스란 역할이 결코 쉬운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스타일리스트 김선미를 통해 많은 여성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우사수'는 지난 22일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첫 방송은 오는 2014년 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