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올해도 '산타랠리'가 올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12월 수익률이 높은 업종으로는 조선, 증권, 건설 등이 꼽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3주 연속으로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다른 신흥국들과 비교하면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백윤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다시 2000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12월 강세장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미국 소비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고 과거 추세를 봐도 12월에는 미국 소비 특수 기대감에 따른 상승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곧 대폭 떨어져" 강한 랠리인 미국 증시에 '찬물'"상하이 증시, 6월 이미 바닥쳤다…" 강한 랠리 전망 #업종별 수익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