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19세 이상 성인남성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담배 및 주류의 가격정책 효과'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에게 금연할 의사가 생기는 담배 가격을 물어본 결과, 금연의사가 생기는 담뱃값은 평균 8943원으로 나타났다. 현재 담뱃값의 4배에 가까운 가격이다. 응답자의 소득과 연령 변수로 인한 효과를 배제할 경우 이 가격은 8965원이었다. 관련기사담뱃값 2000원 인상 과반수 찬성?…“조사결과, 신뢰못해”흡연자 10명중 3명 '담뱃값 만원으로 올라도 금연 안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