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중국이 연말소비시즌의 '큰손'으로 등장했다. 경제 발전에 따라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관련 종목 실적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국에서 '솔로데이'로 불리는 지난 11일 중국의 온라인쇼핑 판매액은 350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6조3000억원에 달했다. 작년 같은 날보다 83% 증가한 수치다.
한 증시 전문가는 "중국 온라인 쇼핑은 최근 5년간 14.4배나 성장하며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시장으로 올라섰다"며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