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은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tvN '섬마을 쌤'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이 중에서 나이가 제일 많아 대장을 맡고 있다. 굉장히 부담스러운 자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내가 이 중에서 '먹방'을 맡으려고 했는데 흑쌤(샘 오취리)이 그 자리를 맡아 내 자리가 슬슬 사라지고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다른 출연자들에게 인생 선배, 예능 선배로 임하고 있다. 외국인 4명이 같이 하는 예능이 처음이라 많이 힘들기도 하지만 재미있다"며 "다른 예능에서는 막내였었다. 그래서 방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