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사진 출처=티오피미디어 홈페이지]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한 공식입장 전했다.
앤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앤디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앤디는 검찰 조사 결과 및 이번 일에 대하여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당분간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현재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도 이러한 본인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마무리했다.
앤디는 지난 11일 한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와 전화를 이용해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맞대기'를 통해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