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바위 얼굴 주범 '광대뼈' 20분만에

2013-11-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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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광대뼈가 돌출되면 얼굴이 크고 각이 져 있다는 느낌을 준다. 

최근 이렇게 큰 얼굴 때문에 고민이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큰 사람들 사이에 ‘미니광대 수술’이 관심을 끌고있다.

안면윤곽술 중 광대뼈 축소술의 한 기법인 미니광대수술은 20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옆광대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수술법으로, 회복이 빠르면서도 일상생활로 복귀가 용이하다.

3차원 광대뼈 회전 원리를 이용해 본체 부위를 부분 절골하고 뒷부분을 절골해, 앞 쪽을 축으로 회전시켜 안쪽으로 밀어 넣는 방식이다.

수술 후에는 핀 고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X-레이 촬영 시에도 수술 흔적이 남지 않으며, 2~3일 내 빠른 회복으로 직장인이라면 주말 수술 후 직장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학생이라면 방학기간을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혜영 아이디성형외과병원 안면윤곽센터 전문의는 “앞광대의 볼륨은 살리면서 옆광대만 축소하는 수술을 통해 얼굴이 더욱 입체적이면서 작고 어려 보이는 이미지로 변화가 가능해진다”며 “수술과 회복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기존에 얼굴 전체의 안면윤곽수술이 부담스러웠던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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