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틴슨-스튜어트, 재결합? 재재결합! '몇변째야?'

2013-11-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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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브레이킹 던’ 스틸 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재결합했다. 스튜어트가 불륜으로 파문을 빚었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다시 만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지 한달이 조금 넘었다.

6일(현지시각) 미국 복수 매체는 “그동안 불화를 겪어온 패틴슨과 스튜어트 커플이 서로를 그리워하다 다시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두 사람은 패틴슨의 자택에 함께 머무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감독 캐서린 하드윅)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스튜어트가 기혼의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의 불륜이 포착돼 이별했다. 

이후 재결합한 두 사람은 지난해 말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는 보도가 날 정도로 관계가 회복된 듯 했으나 스튜어트가 샌더스를 잊지 못해 다시 불화를 겪으며 지난 5월 또 한 차례 이별을 맞았다. 스튜어트는 샌더스 감독 같이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패틴슨도 그동안 배우 숀 펜의 딸인 딜런 펜, 라일리 코프 등과 염문을 뿌렸지만 결국 스튜어트를 잊지 못해 재결합을 결심했다고 측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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