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31일 저녁 5시50분 대구구장에서 펼쳐지는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을 생중계한다.
한국시리즈는 현재 두산 베어스가 3승을, 삼성 라이온즈는 2승을 기록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우승과 역전의 갈림길이 될 이번 6차전에서는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시리즈 6차전 중계는 '세기의 명콤비' 한광섭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이 나서며 '보기 편하고 듣기 좋은' 중계방송을 지향한다. 야구장을 가지 못해 아쉬운 야구팬들에게 환상적인 호흡을 통해 생생한 라이브 현장을 보여준다.
MBC는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카메라 20여대를 동원해 생동감 있고 다양한 각도에서의 영상을 선보인다. 투수가 던진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피칭캠과 울트라 슬로우 모션 카메라 2대, 슬로우 모션 카메라 2대를 배치하여 다채로운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