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박태환 수영장'서 4번째 금메달 걸었다 '5관왕 도전'

2013-10-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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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박태환 수영장'서 4번째 금메달 걸었다 '5관왕 도전'

박태환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시청)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2일 인천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800m 계영 결승에서 7분24초6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19일), 계영 400m(20일), 자유형 200m(21일) 우승 포함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박태환은 남은 혼계영400m(24일)에서 대회 5관왕에 도전한다.
 
제94회 전국체전에서는 18~24일까지 정식종목 44개, 시범종목 2개 등 모두 46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와 재외동포 등 3만여 명(선수 2만2000여 명, 임원 80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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