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오는 10월 30일 치러지는 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새누리당이 박명재 예비후보(사진)를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
새누리당 공심위는 6일 오후 7시부터 3명으로 압축된 예비후보에 대한 최종 검증과 토론을 거쳐 오후 9시경 최종 공천 후보자를 결정했다.
또한 “여론과 민의에 따라 합리적 선택과 결정을 내려준 공심위와 중앙당, 경북도당에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공천자로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하여 지역발전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당의 발전을 위해 헌신,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저와 함께 공천경쟁에 나섰던 모든 후보들의 노고를 위로 드리고,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했던 김순견 후보와 서장은 후보, 특히 지난 1년여 동안 당협위원장을 맡아 당의 발전과 대선 승리를 이끈 김순견 후보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더불어 각별한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든 후보들과 함께 했던 당원동지와 지지자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비록 지역발전을 위한 각자의 꿈과 선택은 달랐을지언정 이제 당의 후보가 결정된 만큼 지역과 국가 발전, 나아가 당의 발전을 위해 그 꿈과 지지를 함께 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명재 예비후보는 “저는 이를 위해 모든 후보들과 그 지지자들에게 문이 활짝 열린 화합과 통합의 선거캠프를 꾸릴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역대 최고인 80% 이상 득표율을 목표로 본선에 더욱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 포항과 울릉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