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는 2005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가운데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통합 의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며 장애인복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지역주민을 모두 초청하여 바자물품(생활용품, 식품류, 생필품, 의류 등), 장애인이 직접 만든 수제품(생활소품, 장식품 등), 먹거리(국수, 파전, 꼬치,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를 판매하고 케이크·핸드메이드 소품·천연비누 만들기 및 전통문화체험, 홍채검사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가능하여 몸과 마음이 즐거운 가족단위 주말 나들이로서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주팝스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오카리나·하모니카 공연’, ‘공주경찰서 국선도 시범’, ‘경천중학교 치어·난타·소고춤‘, ‘계룡초등학교 학생과 엄마가 함께하는 기타동아리’, ‘오카리나 환타지’, ‘언니네 우크우크’, 그룹사운드 ‘사랑만들기’, 인디밴드 ‘은이와 걸이’ 및 초대가수 ‘한자령’의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며 축제에서 모아진 복지 기금은 장애인의 쾌적한 재활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거나 축제 당일 무료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분은 복지관으로 문의(041-856-7071~2)하거나 홈페이지(http://cnnrec.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