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필리핀관광청(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 지사장)이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경상북도 안동과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리는 ‘2013 아세안 문화관광축제’에 참가한다.
아세안 문화관광축제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회원국과 한국의 이해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아세안 국가들의 전통공연, 문화체험, 관광정보가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종합 문화관광축제다.
올해는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에서 온 10개의 전통 공연단을 포함해 약 7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필리핀관광청은 2012 마스카라 페스티벌 스트리트 댄싱 경연대회 챔피언이자 베스트 컨셉상을 수상한 마스카라 페스티벌 댄서(Bacolod MassKara Festival Dancers)들을 초청해 바콜로드 지역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마스카라 댄서들의 전통 공연은 3일 안동, 5-6일 전주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