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5일 화정 중앙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가족, 친구, 이웃에게 “괜찮아요?”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톡(talk)’ 마음을 건드려 감정을 공유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을 통해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문화 인식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캠페인은 가족의 소중함, 친구의 소중함, 이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톡(talk)’ 한마디 건네기를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톡톡톡(talk,talk,talk)’은 관심을 보이는 하나의 행위로 마음을 ‘톡’ 건드려준다는 한글적인 비유와 영어로는 ‘이야기하다, 대화하다’의 의미로 마음 만져주기(touch), 다가가기(approach), 이끌어주기(lead), 지켜주기(keep) 등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고 이야기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 상담, 치료 등 시민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