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안행부 주관 지방3.0 선도과제 공모 최우수 선정

2013-09-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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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일주의 행정 일환으로“공공시설 개방을 통한 주민 맞춤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의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인 ‘민선5기 시민제일주의’가 다시 한 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 정부의 역점과제인 정부3.0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안정행정부 주관 ‘지방3.0 선도과제’ 공모에서 고양시의 제안사업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사업과 비예산사업분야로 나누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54개의 과제가 접수되었고 고양시는 비예산사업분야에 ‘공공시설 개방을 통한 주민맞춤 서비스 제공’사업을 공모하여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모과제 심사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의 공모제안사업은 그동안 민선5기의 시민우선 자치도시라는 시정방침의 실현을 위해 추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었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타운미팅 등이 증가하면서 각종 회의와 워크숍 개최를 위한 장소가 부족하다는 건의가 이어져 왔다.

이러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는 적극적인 공공청사 개방을 검토하였고 한발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공청사의 정보를 좀더 쉽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예정인 사업이 금번 공모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것이다.

고양시는 지방3.0 자문단의 컨설팅과 관련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 테스크 포스팀을 통해 이번 선정된 공모과제가 실행되어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방3.0이 시민들에게 낯선 용어일지 모르지만, 시민 제일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취지를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이번 최우수 과제 선정은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민선5기의 시정철학이 잘 반영된 전국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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