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추석 연휴기간 특별방범활동 펼쳐

2013-09-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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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후 5대범죄 44.1% 감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가 민생 치안확보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했다.

경기청은 이 기간 중 경찰과 협력단체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총 인원 32,698명(1일 평균 5,450명)을 동원,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집중 방범활동(강·절도·빈집털이 등)을 전개했다.

주로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서민거주밀집지역 등 총 32,729개소에 대한 방범홍보·진단을 실시, 자위방범 강화를 촉구하고 CCTV 조정 등 방범시설의 미비점도 시정·보완해 치안역걍 강화에 힘썼다.

또 도내 여성안심구역 56개소와 여성안심귀가길 519개소를 선정, 주기적 반복순찰을 실시하고, 지역경찰·형사 총 4,894명을 동원, 일제검문검색도 벌이는 등 가시적·공세적 범죄예방도 병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기간 대비, 5대범죄 발생건수(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가 1,712건에서 957건으로 4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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