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8일 여야 간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늦춰지는 것과 관련해 “내일까지 여야간 의사일정 협의를 다시 시도해보고 안 되면 그다음부터 (여당 단독으로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윤 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언제까지 민주당의 복귀를 기다리고 나서 단독으로라도 국회 운영을 강행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윤 수석부대표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새누리당의 뿌리는 독재 정권” 발언에 대해서는 “역대 대통령을 비교하면서 민주 대 반민주 구도로 항상 묶으려 하는 것은 민주당식 ‘자기최면적’ 정치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