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은 16일 지방청 직원과 소속 국유림관리소 보안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갖고, 훈련시 개인별 역할 등을 교육하고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다짐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체제 전환 절차를 익히고 각종 국가위기 상황에서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산림피해를 복구하는 등의 시나리오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21일 공주소방서와 함께 청사화재를 가정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사이버공격 대비훈련 등으로 실제적인 위기관리역량 향상에도 주력한다.
중부지방산림청 이문원 청장은 “각종 위기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과 연습으로 실질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키우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시 국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정부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