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부는 지난 8월14일 이집트 정부가 연좌 농성중이던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6일 이집트 시위대 해산관련 대변인 성명을 통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이집트 사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 성명에서 "우리 정부는 이집트 내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의 자제심을 발휘하면서 폭력이 아닌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