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광복절 맞아 대대적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14일 과천시새마을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시내 중심상가지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새마을회 회원들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1000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광복절 등 국경일에 태극기를 꼭 게양해 줄 것”을 호소했다.

회원들은 또 33도가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거리 피켓홍보 및 올바른 태극기 게양방법을 설파해 관심을 끌었다.

이에 앞서 시는 통반장 등 일선 조직을 활용, 관내 전 가정에 태극기 달기를 권유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요청해 태극기 달기 안내방송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