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넷이즈그룹 2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총 수입은 24억1400억 위안(약 3억9300만 달러)으로 동기대비 20.4%, 1분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익은 10억9500만 위안(약 1억7800만 달러)로 동기대비 25.1%, 1분기 대비 3% 늘었다. 이로써 총수입 및 순익 규모 모두 기업 창설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넷이즈 딩레이(丁磊) CEO는 “온라인 게임, 온라인 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과 광고업무의 증가로 인해 높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시기 온라인게임 수입과 광고업무량이 각각 18.2%, 3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딩 CEO는 “향후 계속해서 모바일 게임 영역을 넓히고 온라인 게임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