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콕스 인피니티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 총괄 책임자 [사진=인피니티]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인피니티가 사이먼 콕스(53·사진)를 올해 10월 문을 열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의 총괄 책임자로 임명했다.
런던 왕립미술대학에서 순수 미술, 보석 디자인, 제품 디자인, 자동차 디자인 등을 공부한 콕스는 스포츠카에 대한 열정을 자신의 창조적 역량과 결합하고자 노력해왔다. 콕스는 포드와 로터스, 이스즈, GM에서 자동차 디자인 경험을 쌓으며 자동차 업계에 30년간 몸담았다.
사이먼 콕스는 “인피니티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의 총괄 책임자 역할은 나에게 또 하나의 흥미로운 도전이다”며 “유럽인의 시각에서 인피니티 브랜드와 제품을 개발할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런던에 이어 미국 샌디에이고와 중국 베이징에도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 스튜디오를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