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잠 못 드는 밤’…서울, 이번주 닷새째 열대야

2013-08-16 08:1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주진 기자=서울에 열대야 현상이 이번 주 들어 닷새 연속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6.3도를 기록해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았다.

서울은 이달 들어 지난 10∼11일을 빼고 열대야 현상이 14회 나타났다.

강릉도 지난 4일부터 13일 연속 열대야로 시달렸다.

밤사이 지역별 최저기온은 인천 26.4도, 강릉 28.7도, 제주 26.7도, 울진 27.3도, 포항 26.6도, 대구 26.3도, 부산 25.8도, 울산 25.7도, 수원 25.6도, 청주 25.6도였다.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대전·제주 33도, 수원 34도, 광주·전주 35도, 강릉·대구·포항·울산 36도, 부산 32도 등이다.

기상청은 17일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