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
올 여름 폭발적인 재미를 선사할 영화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 <숨바꼭질>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영화 컨셉과 잘 어울리는 특별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바로 휴가철 문단속 캠페인 영상이 그것.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휴가철에 유용한 정보와 함께 영화 속 장면들을 공개해, <숨바꼭질>의 개봉만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영화 속 스릴 넘치는 장면을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유쾌하게 활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택배는 직접 받지 않고 경비실에 맡기기, 휴가에서 돌아온 후에는 꼭 초인종 옆에 이상한 표식이 없는지 확인하기, 닫힌 문도 다시 보자 등 실생활에서 주의하면 좋을 포인트들을 짚어 준다. 캠페인 영상의 마무리는 손현주-문정희-전미선이 “잠깐, 함부로 문 열어 주지 마세요!”, “아무한테나 문 열어 주시면 안돼요~”, “당신의 집도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등 각각 문단속을 위한 당부의 말로 관객들에게 귀여운 경고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