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아리랑 베네스쿨’ 글로벌 대장정 성료

2013-07-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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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3월부터 후원한 대학생문화단체 ‘아리랑 베네스쿨’의 3개월여 간 글로벌 대장정의 기록을 발표했다.

지난 30일 카페베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발표회는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를 비롯해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 아리랑베네스쿨을 이끌었던 ‘코리아 아 유 레디’팀과 초청 인사, 카페베네 청년 봉사단 등이 참석해 ‘코리아 아 유 레디’팀이 세계 각국에서 선보인 아리랑 연주 활동 영상과 성과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국 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카페베네와‘코리아 아 유 레디’팀이 의기투합한 아리랑 베네스쿨은 판소리와대금, 서예 등의 전공자들과 영상·기획을 담당한 대학생 6명이한 팀을 이룬 청년 중심의 문화외교사절단이다.

이번 활동은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으로 카페베네와 인연을 맺은 문현우 군이 뜻을 함께 할 대학생들과 함께 재외동포들에게우리나라의 전통민요인 아리랑과 세계공통언어인 음악을 통해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계획 아래 기획됐다.

지난 3월 1일에 출발한 ‘코리아 아 유 레디’팀은 6월 25일까지 117일동안 인도, 이집트, 스페인 등 15개국 29개 도시를 돌면서 대한민국의 아리랑과 한국 문화를 널리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길거리를 포함한 초·중·고, 대학교, 대사관, 한국문화원 등에서 아리랑 베네 콘서트와 이벤트 등 총 79회의 다양한 활동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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