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입주 시작

2013-07-09 12:00
  • 글자크기 설정
경기도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야경 [사진=롯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에 공급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가 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 아파트는 대지 면적의 40%에 달하는 조경과 실내·외 골프시설, 수영장 및 헬스장 등 휴양지 리조트가 부럽지 않은 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 미니 파3 6홀의 야외 골프장이 마련돼 있고, 실내에 18개의 연습타석과 20m 롱 퍼팅그린, 스크린골프실과 피칭룸을 갖춘 대형 골프연습장이 있다. 실내수영장에는 25m 4개 레인의 성인풀과 유아풀, 핫풀이 함께 있어 온 가족 물놀이가 가능하다.

다양한 운동 장비를 갖춘 800여㎡ 규모의 대형 휘트니스와 웰빙테라피룸, 사우나가 제공되며 유아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리틀짐도 마련됐다.

또 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권을 취득한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이 설치됐다.

9kw, 3.5kw 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는 단지 내 부대시설에 사용될 예정으로, 연간 200만~300만원의 관리비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상수도 공급관에 소형 터빈발전기를 설치해 물의 낙차에너지와 수압을 전기로 변환시켜 사용된다. 낙차가 작아도 설치 가능하고 친환경적이다.

단지 내 부대시설에는 지열냉난방시스템과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LED조명을 이용한 미디어폴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공용공간의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냉난방 성능이 우수한 유리창과 단열재를 사용하고 주방 빌트인가전용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일괄 가스∙조명 차단스위치 등 에너지 절약기술을 적용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첨단기술을 도입해 이름에 걸맞은 에코아파트를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지하 3층, 지상 17~40층 아파트 26개동에 전용면적 84~199㎡이며, 277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현재 일부 마감된 면적을 제외한 일부 가구를 분양 중이다. 031-274-057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