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 창립 제34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2013-06-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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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향토청년회(김용민 회장)는 지난 27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창립 제34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제26회 향토효행상 시상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기관 단체장들과 시민, 청년회원 5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축하 공연과 함께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경로효친 및 효행이 뚜렷한 자를 선발하여 평소 노고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제26회 향토효행상 시상식과 지역에 거주중인 중․고등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성실한 학생을 선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향토효행상 시상식에는 효자부문 이제윤(대동중), 효녀부문 이채은(중앙여고), 효부부문 최상숙(우창동)씨 등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지현(제철중), 허의정(장기중), 김선회(창포중), 김세진(포항고), 허태현(중앙고), 박예찬(제철공고), 주현식(포항대학)군 등 7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창립 제34주년을 맞이한 포항향토청년회는 향토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모여 1979년 ‘의리향토’의 이념과 형제애로 인화, 협동, 봉사한다는 강령으로 우리고장의 발전을 위하여 탄생한 순수 애향단체이며, 34주년의 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명실상부한 포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애향단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포항향토청년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열어가는 소통과 신뢰의 포향청”이라는 2013년 슬로건을 바탕으로 34년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소외계층에는 사랑을 나누고 봉사하여 지역사회와 시민으로 부터 인정받고 신뢰받는 사회단체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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