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남양유업이 최근 주가 하락과 맞물려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연장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주가 안정을 위해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억원이고, 계약 기간은 17일부터 내년 5월 16일까지다. 남양유업은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로 사회적 뭇매를 맞으며 주가가 이달들어 15% 가량 빠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