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대표는 대회사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겸허하게 자기 성찰을 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성원이 예를 생활화 할 것과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과감히 척결하고 새롭게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김웅 대표는 이를 위해 ‘남양예절학교’ 를 개설하고,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일벌 백계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남양유업은 대표이사의 대회사 이후 해당 사태를 되짚어 반성하고 구체적인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석진오씨를 초청, 윤리의식과 상생경영에 대한 특강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