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조지아와 해운협정 회담 개최

2013-05-13 11: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정부가 흑해 연안국 조지아와 해운협정을 맺기 위한 회담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14∼16일 서울·부산에서 조지아와 자유로운 해상운송, 항만내 동등 대우 등 협력을 촉진하는 해운협정안을 협의하고 연내 양국 간 해운협정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지아는 카스피해의 원유·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수송루트로,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조지아투자청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기업의 조지아 진출방안과 혜택을 소개하는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흑해지역 진출에 관심이 많은 국내 해운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조사, 컨설팅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흑해지역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조지아와 다각적인 해운물류 협력사업을 추진해 흑해를 거점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