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박임동 STX건설 사장이 회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 회사를 그만뒀다.STX건설은 지난 24일 박 전 사장이 일신 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정구철 국내사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STX건설은 자금난을 버티지 못하고 지난 26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정 신임 대표는 1953년생으로 홍익대 건축공학과 학사와 서강대 사회정책학 석사를 마쳤으며 현대건설 상무를 역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